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22 학부모 아카데미'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7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특별강연은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미라 교사의 ‘고교학점제와 진로 설계’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 반도체를 향한 선진국의 전쟁,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우리의 준비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부모와 만날 예정이다.
현장 강연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강연 송출이 동시에 진행되며, 추후 도교육청과 제주과학문화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영상을 볼 수 있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 교실 중 목공예 교실은 5회차로 운영되며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제주과학문화협회에서 진행된다.
공작기계를 활용하여 돌하르방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우든펜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한수풀도서관, 동녘도서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도 해당 체험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신청이며,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제주과학문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녀의 성장에 따라 학부모도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다양한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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