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편리·배려·공정으로 신뢰받는 교육민원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민원 취약 분야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을 담은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에는 4개 분야 12시책, 46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 4개 분야는 △도민이 편리한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강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및 역량 강화다.
올해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원스톱 고객지원실' 운영, 초등돌봄교실 정보 조회‧신청 서비스 제공, 직속기관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문자사전예약 민원서비스, 장애학생대상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과 ‘고충민원 처리’분야가 낮은 점수를 받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이 추진된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개선을 위해 부서장 중심하에 민원처리가 중점 관리되고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담당자교육도 강화한다.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보완을 위해서는 기관특성이 반영된 자체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실적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충민원처리’는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점검하여 분류율을 향상시키고 집단갈등 발굴 및 관리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도교육청 강동선 총무과장는“주요 정책 외에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개선 의견수렴, 민원담당자 민원친절 교육 및 역량 강화 등을 통해‘신뢰받는 교육민원서비스’가 제주교육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민원행정 및 민원제도를 개선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