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 자활근로사업단은 오는 27일 건강한 밥상 '도남정'과 영양 디저트 카페 'Cafe JIC'를 개장한다.
24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도남정' 자활근로사업단은 친환경 농수축산물과 로컬푸드 식자재를 사용한 돼지갈비찜 및 백반정식 등 건강한 식단 제공과 반찬 판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식사비는 1인 8000원에서 9000원이다.
또한 'Cafe JIC' 자활근로사업단은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영양간식 호두파이, 피칸파이 등과 함께 커피, 음료 등 다양한 메뉴로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들 두 사업단에서는 자활근로자 10명이 참여해 전문가에게 조리 기술 및 메뉴 개발을 전수 받았으며, 각 시설은 아침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남정'과 'Cafe JIC'는 도남동(도남로 7길 40) 신축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일자리를 구해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립·자활 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위탁 운영해 27개 사업단 46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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