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의 예비후보 "지역 역사.문화.생태 자원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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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예비후보 "지역 역사.문화.생태 자원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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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강성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화북동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예비후보는 20일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복원하고 활용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화북동에는 제주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돼 있는 '해신사'를 비롯한 환해장성, 별도연대 등 문화재가 다수 있으며, 4.3 잃어버린 곤을동 마을터와 큰짓물을 포함한 용천수가 많이 분포돼 있다"며 "그만큼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이 다양하고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해신사에서 진행되는 해신제는 도제로 승격돼 제대로 복원하고 보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욱이 해신사 복원에 대한 의견이 다르고, 사당의 위치나 방향에 대해서 보다 심도있는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환해장성은 계속 훼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 있다"며 "다수의 용천수가 있음에도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서 매립되거나 기본적인 청소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방치수준에 있는 지역문화재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역주민 참여한 복원과 활동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세부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남아 있는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제대로 복원하고,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리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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