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 다크투어 제주 4·3 바로알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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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도서관, 다크투어 제주 4·3 바로알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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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제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면서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하고 지역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4·3 바로알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오는 28일 잃어버린 마을 무등이왓을 시작으로 무오법정사,하원수로길 등 서귀포 중문 일대에 제주의 아픔을 간직한 4·3 유적지와 항일운동 발상지를 찾아가는 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문영택 질토래비 상임이사의 해설과 함께 제주의 역사를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에 전화(786-652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제주 4·3을 기억하고 항일운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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