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선'을 제안했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로 확정된 다음날 맞대결 상대인 오영훈 의원을 향해 바로 날을 세웠다.
문 후보측 고부건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오 의원은 사과부터 하라"고 직격했다. 오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경선에 나서고 있는데 따른 일격이다.
고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출마를 위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사퇴하자 1년간의 도정공백을 야기했다며 비판했다"면서 "그런데 민주당 소속 오영훈 의원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 보궐선거를 위해 자칫하면 길게는 1년간의 의정공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조직개편과 인사청문회, 소상공인 지원 추경 등 의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 국회의원 1명이 아쉬운 상황이다"며 "제주도에는 겨우 3명의 국회의원밖에 없는데 1석이 공석이 되면 제주도 전체의석의 3분의 1이 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궐선거실시에 따라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비용도 발생한다"며 "이토록 중대한 문제라면 최소한 출마 이전에 지역구 유권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고 대변인은 "그러나 오영훈 후보는 3월 27일 출마선언 이후 20일이나 지난 지금까지 지역구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는커녕 최소한의 유감표명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정치도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과를 촉구했다.
그런데 문 후보측의 이날 입장은 민주당 후보경선이 오 의원과 맞대결로 압축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경선 전략을 '전면적 공세' 작전으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당신들이 깜이 된다고 생각하시오?
전혀 경제감각이나 글로벌 감각은 찾아볼 수가 없고
그저 정치꾼들에 불과한것처럼 보입니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도 둘 다 소신도 없이 찬•반 어느것도 표명하지 않고 다음에 당선되고 나면 발목잡기 할 민주당 당신들 아니오?
공항이나 철로,고속도로같은 사업이 지역사업인지 국책사업인지 구분도 못하는 그런 경제지식으로 뭘 어떻게 행정가로서 도정을 이끌어간단 말이오?
당신들은 지식과 국제감각은 없이 그저 말만 잘하는 뻔뻔한 정치꾼들에 불과하오.
제주도시지사와 제주도의회 다수당은 이번 만큼은 국민이 힘이 되어야 윤석열대통령의 제주 제2공항을 비릇한 제주도공약들이 원만히 추진될 것이오~
두번 속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