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올해 '꿈 키우는 도서관' 목표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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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올해 '꿈 키우는 도서관' 목표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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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올해 ‘책 가득 행복 가득 꿈을 키우는 도서관’을 운영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책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조성 △나누며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사업 △학교 독서활동 지원을 운영과제로 설정해 추진된다.

우선 지난해 개관한 별이 내리는 숲(제주어린이도서관)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그리고, 제주도서관 본관에서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희망도서 등 이용자 맞춤형 자료와 전자책 등 온라인 컨텐츠를 꾸준히 구입하며,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 4월부터 교육청 소속 6개 도서관까지 확대 시행 예정에 있다.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 청소년이 좋아하는 만화류 등 각종 자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쳬계적인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영 ․ 유아부터 성인까지 7단계로 구성된 계층별 책꾸러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토론, 작가 강연, 홈페이지 느낌글 공유, 책자 발간 등 참여자의 지속적인 독서활동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연중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독후감, 그림, 영상 부문의 독서공모전을 추진한다. 책을 읽고 생각과 느낌을 글뿐만 아니라 그림, 영상으로 표현된 공모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시상함으로써 학생과 지역주민의 책 읽기 동기 부여와 독서 생활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남근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고, 전 계층이 참여하는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올해에는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하여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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