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토론수업' 역량강화 연수 
상태바
제주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토론수업' 역량강화 연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제주시내 초등학교 16개교(교원 212명)를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제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학년별, 학교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어교육, 4․3평화․인권교육, 제주역사교육을 비롯한 제주이해교육, 환경․생태교육, 인성교육 등 제주형 독서인문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제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의 운영을 위해 ‘김영수도서관친구들’과 ‘제주도서관친구들 그림책산책’팀의 협조로 독서토론연수 TF팀이 꾸려졌다.

앞으로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과정 연계 학교 맞춤형 독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4․3평화․인권교육과 연계한 독서토론수업을 주제로 책보따리 연수에 참여한 물메초등학교 교사들은 “지식적 측면에서만 아니라 실천적 측면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독서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제주문화와 환경에 대한 독서인문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제주형 독서교육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책보따리를 풀어 보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독서교육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