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과 학생생활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고 박진수 교사의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개정 사례'가 공유됐으며,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김민태 정책연구원의 학생인권의 이해 강의도 열렸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민주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 내 학생인권교육센터를 통해 △학생 인권 상담‧조사‧구제 활동 △인권교육자료 제작‧보급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지원 △인권감수성 함양 교원 연수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