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추진연합회는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제2공항 조속한 건설을 공약한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도민의 30년 숙원이던 제2공항은 정부가 모든 검토 끝에 결정해서 예정지를 성산으로 발표했고, 도민들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면서 "예정지 성산에서 일부 주민의 반대가 있었으나, 대부분 주민들이 찬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제2공항 추진을 공약했으나 당선 후 외면했다"며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은 온갖 반대행위를 자행해 왔다"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제2공항에 대해 '도민 간 논쟁이 격화되고 있고 타당성과 정부 방침도 달라서 쉽게 단언하기 어렵다. 지역 현안은 주민들의 의사가 존중돼야 한다'고 했다"며 "한 마디로 제2공항을 백지화하고 안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는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해서 항공수요를 분산하고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며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하고, 에어시티지구, 스마트혁신지구, 항공물류지구 등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매우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공약이며 강한 추진 의지가 드러나 있다"고 평가했다.
이 단체는 "우리는 정치적으로 발목 잡혀 7년째 표류하는 제2공항은 오직 정권교체가 유일한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경제가 마비상태다 민주당 앞으로 안찍는다
제주경제가 마비상태다 규제 규제 지겹다
나라에서 해주는것도 못찾아 먹는 제주시민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