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총국이 11일 ‘제주 UHD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KBS제주총국은 이날 오후 KBS제주총국에서 김의철 KBS 사장과 남영진 KBS 이사장 등 KBS 경영진을 비롯해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제주 UHDTV 개국 기념식을 개최했다.
UHD 개국은 2017년 5월 수도권에서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시대를 연 뒤, 같은 해 12월 5대 광역시권으로 확대한 이후 5년 만에 UHD 방송권역이 지역으로 확대된다는 의미가 있다.
UHD 방송은 기존 HDTV에서 비해 화질은 4배 이상, 음질은 2배 이상 뛰어난 초고화질 방송이며 다채널 서비스(재난전문채널‧9-2)와 지상파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가 융합된 IBB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UHD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이나 IPTV 등 유료방송을 거치지 않고 UHDTV에 실내안테나를 설치해서 직접 수신하면 볼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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