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119센터의 소방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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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119센터의 소방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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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정현 /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정현/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정현/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세상에는 수많은 응급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있다. 2주 동안의 소방실습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환자들을 어떻게  처치를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 듦과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서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2주동안   연동119센터로 소방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긴장감과 함께 연동 119센터의 문을 열고 인사를 드렸는데 직원분들이 전부 환한 미소와 함께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구급대원분들은 구급차 내부의 장비들, 들것의 사용법, 붕대법 등 처치기술 및 구급차에 관한 내용들을 자세하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연동 119센터에서 2주동안 많은 출동 중 첫 번째 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팔이 찢어져 있는 열상 환자였다. 팔에서 피가 계속 흐르는 와중에도, 구급대원분은 신속하게 처치를 하면서, 환자를 안심시키고 병원으로 이송을 하였다. 구급대원분들 옆에서 보조를 하면서, 부족함을 느낀 동시에 더욱 정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동119센터의 실습을 마치며, 현장 상황에서랑 병원에서의 상황이랑은 차이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연동119센터에서의 2주란 시간은 짧은 시간이였지만, 직원분들은 전부 실습생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이는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경험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김정현/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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