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2021년 서귀포시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평가한 결과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홍동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이 커짐에 따라 일상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 조성과 조직 내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개인 단위 개인정보 관리 역량 수준 △부서 단위 정보보호 관리 수준도 등 총 2개 분야 6개 항목이다.  

특히 개인 단위 개인정보 관리 역량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 △개인정보 보호 전문 교육 이수 △개인정보 침해사고 및 해킹메일 대응훈련 대응 능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부서 단위 정보보호 관리 수준 평가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및 개인정보 안전의 날 이행도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수준 △영상정보처리기기 보호조치 수준 등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서홍동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평생교육지원과 △천지동이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도서관운영사무소 △종합민원실 △남원읍 등 모두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서귀포시의 귀중한 정보가 침해되거나, 외부 유출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처리하고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인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