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치매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제주도와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개최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극복 노력에 동참하는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송악도서관을 추천했다.
송악도서관은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난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돼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치매 고위험증 환자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사업을 완료했다.
이날 시상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로부터 직접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및 편의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전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