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주 기업․청년 활력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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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주 기업․청년 활력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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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 '숨통'...기업.청년에 다양한 지원
278개사에 청년 483명 매칭.채용..."지역산업 성장, 우수인재 연결"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차지도가 지원하고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기업과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에 따르면,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도내기업 278개사에 청년 483명을 매칭․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총 182개사 379명을 지원한 바 있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를 통해 기업은 고용지원금으로 필요한 인력을 활용하고, 구직중인 청년은 새로운 일자리를 가짐으로서 지역산업의 성장과 우수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으로 지역산업이 경쟁력을 가지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39세까지 청년 1인당 월 18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또 300만원 범위 내에서 교육 및 컨설팅, 읍․면지역 및 서귀포시 동지역 기업 취업자 교통비를 지원한다. 2년 이상 계속 근무한 청년을 대상으로는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제주테크노파크 일자리추진팀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 분야이 우수한 인재 일자리 지원과 산업단지 내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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