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도내 초.중.고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정서위기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이 한층 심화되고 그로 인한 학교와 교사들의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는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위기상담의 실제와 상담자의 역할 및 고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가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학생 지원으로 고충을 겪는 교사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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