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성마을 '찾아가는 어린이 도시재생대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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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성마을 '찾아가는 어린이 도시재생대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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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태훈)는 지난 9일 제주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2021 하반기 어린이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내 제주남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재생'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병행 교육(이론 및 체험형)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시재생의 가치를 함양시킴과 더불어 지역사회인 남성마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텀블러 만들기 △헌 청바지로 작품 만들기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버려지는 폐자재 및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이며,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총 46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포함하면 전교생 130여명 중 총 99명의 제주남초등학교 학생이 도시재생 어린이 활동가로 양성됐다.

강태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기치 하에 마을과 학교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유지하고 발전시킴으로 도시재생 가치를 알리고 원도심 이미지 개선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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