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제주서 '힐링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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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제주서 '힐링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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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11일 오후 2시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 운영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임현정이 제주에서 힐링 북콘서트를 연다.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임현정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펼쳐지는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임현정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관객과의 대담을 통해 음악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총 4부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다, 2부는 음악의 힘, 음악을 통해 인종차별 극복 이야기가 이어진다. 3부는 클래식 음악은 천재 작곡가들의 삶을 거울같이 반영하는 일기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마지막 4부에서는 관객과의 질문과 대답 시간을 갖는다.

음악으로 쓰는 힐링 북콘서트는 유튜브 '제주독서대전'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현장 참여는 '책섬,제주' 홈페이지에서 20명 선착순에 한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할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루앙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2018년 뉴샤텔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독일 필하모니 에센', '릴 페스티벌', '취리히 톤할레', '런던 로열알버트홀', '제네바 빅코리아홀', '밀라노 살라 베르디'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을 했으며, 피아노뿐만 아니라 음악 관련 도서를 집필해 강연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폭넓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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