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지역 '배나꿈터' 운영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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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지역 '배나꿈터' 운영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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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7일 오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1층 꿈마루에서 배나꿈터 13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다 내실있는 배나꿈터 운영을 위한 '2021 배나꿈터 운영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따.

'배나꿈터'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의 약자로, 읍‧면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동‧서부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교육기관을 배나꿈터로 지정 후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배나꿈터 운영 결과, 13개소 배나꿈터에서 6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642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읍‧면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한 해 동안 배나꿈터에 지원했던 자기주도학습(학습동기, 시관관리, 학습전략 등), 창의인성(학생주도 독서동아리, 소그룹 독서코칭 등), 창의융합(코딩, 드론 교육 등)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 강사 부분에 대한 종합 평가와 내년 프로그램 지원 방향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나꿈터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이 부분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각 배나꿈터별 특성 과 대상학생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바탕으로 기관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배나꿈터 별 개선사항 및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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