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심폐소생술 홍보영상 공모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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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심폐소생술 홍보영상 공모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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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영상 공모전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사업(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을 설정하고, 자체 개발한 심폐소생술 교육도구(콩콩이)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영상이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귀포 소재 초.중.고 재학생 또는 서귀포 소재 직장 근무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구급대원은 참여 제외 대상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8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자체 개발한 심폐소생술 교육도구(콩콩이)를 배부받아 오는 17일까지 영상을 제작해 이메일(jeju_cp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되며, 수상작은 향후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과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는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병원(두근두근생명지킴이 센터)은 지난해부터 서귀포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에는 일반인.학생.안전건강리더 등 서귀포시민 총 8390명이 수료했다. 서귀포시는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7%로 나타나 내년까지 사업을 연장해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정지 환자 목격 시 대응법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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