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외솔)는 지난달 19일 2021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건입동 내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재택학습프로그램', '치매예방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재택학습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시작으로 따라쓰기, 색칠하기, 낱말풀이 등으로 구성된 인지정서학습지를 활용해 운영됐다.
'치매예방돌봄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주1회 재택방문을 통해 치매체조,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재택학습지의 인지-정서효과성 검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재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입동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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