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26일 내부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탐라순력도(1702, 숙종18년)’에 나타난 용연⦁용두암, 목관아, 한라산, 일출봉, 여러 오름 등 제주 곳곳의 모습을 현재의 사진과 비교하여 300년을 아우르는 제주의 역사와 자연의 모습을 살펴 보았다.
강영제 센터장은 “이번 소양교육은 자연 문화재에 국한된 사항이 아닌 역사⦁문화⦁지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라며, “센터 직원 모두가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유익한 소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4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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