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별 예산안.조례안 등 심의...12월 6~14일 예결위 심사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마지막 도정질문 및 교육행정질문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제4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도교육청의 2022년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상대로 하는 도정질문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행정질문은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그동안 도정질문은 3일간, 교육행정질문은 하루 동안 진행해 왔으나, 이번 정례회 부터 기간을 각각 하루씩 늘려 진행키로 했다.
도정질문 첫 날인 16일에는 오대익 교육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의원(비례대표), 이승아 의원(오라동), 무소속 양병우 의원(대정읍), 민주당 문경운 의원(비례대표) 등 5명이 질의에 나선다.
둘째날인 17일에는 민주당 김용범 의원(정방.중앙.천지동), 김태석 의원(노형동갑), 문종태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 송창권 의원(외도.이호.도두동)이 질의한다.
셋째날인 18일에는 무소속 안창남 의원(삼양.봉개동), 민주당 현길호 의원(조천읍), 정민구 의원(삼도1.2동), 국민의힘 이경용 의원(대륜.서홍동), 민주당 김대진 의원(동홍동) 순으로 도정질문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민주당 김희현 의원(일도2동을), 박원철 의원(한림읍), 임정은 의원(예래.중문.대천동), 부공남 교육의원(제주시 동부), 민주당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 강성균 의원(애월읍)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교육행정질문 첫날인 22일에는 민주당 이상봉 의원(노형동을), 김태석 의원, 현길호 의원, 국민의힘 오영희 의원(비례대표), 민주당 고용호 의원(성산읍)이 질의를 진행한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민주당 김경학 의원, 국민의힘 이경용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민주당 김경미 의원(비례대표), 강시백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 순으로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행정질문이 끝나면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제주도 예산안 및 교육청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전동퀵보드를 견인하는 조항 등을 신설하는 '견인자동차 견인 등 소요비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38건의 조례안 심사가 예정됐다.
또 수 차례 심사보류 결정이 내려졌던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도 오는 12월2일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끝나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도교육청의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의 심사가 진행된다.
예결위는 오는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각 예산안들에 대한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는 12월 15일 오후 2시 열린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