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최영열)는 오는 13일 제주일출랜드에서 제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토닥토닥 패밀리데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토닥토닥 패밀리데이'는 코로나19로 위축돼있던 가족행사, 나들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애인 가족들이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일출랜드를 관람하는 힐링존, 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 체험존, 포토존이 세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족 돌봄의 부담이 높아지고 힘든 시기였지만 위드코로나시대로 변화되고 있는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생활 속에서 힐링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장애인지원주택, 행복플래너, 장애인이동지원사업, 스마트홈케어서비스,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정서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시 발달･뇌병변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