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지노산업 상생협의회 출범...'관광산업 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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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산업 상생협의회 출범...'관광산업 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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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8개 카지노업체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단체가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도내 8개 카지노업체 대표, 카지노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카지노산업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관광산업 피해를 파악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해결방법을 함께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카지노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 전체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이 자리를 통해 상생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제주상공회의소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과 의견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국장은 "카지노산업 상생협의회의 출범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상공업과와 카지노업계, 사계전문가 그리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상생과 카지노산업의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원석 사단법인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카지노 산업의 국내외 변화'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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