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해안에서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 35분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행원어촌계 인근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ㄱ씨(56)가 의식이 없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해경은 ㄱ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ㄱ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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