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2021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 사람과 가치, 온(溫:ON) 마음으로 잇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참여행사 등을 진행한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회식은 오는 11월 2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또 이날 개회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연대조직의 활동 영상 상영과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한마당은 △도민 참여 SNS 이벤트 △창업 상담부스 △사회적경제물품 라이브커머스 △한마당 시민 써포터즈 △포럼 및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도민 참여 SNS 이벤트는 제주공항 내 제주사회적경제 상설전시관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제주사회적경제 상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창업 상담부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상담부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마을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창업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물품 라이브커머스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상품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포럼 및 토론회는 11월 2일과 5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후위기대응×제주사회적경제 포럼'은 11월 2일에 실시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사회적경제에 대한 포럼이다.
'제주 사회적금융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세미나'는 11월 5일에 실시되며 제주형 사회적금융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는 "사람과 가치, 온(溫:ON) 마음으로 잇는 이번 한마당이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연대화 협력의 기회의 장이 되어, 사회적경제가 제주도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제주마을기업협회, 제주자활기업협회, 제주한마음협동조합연합회, 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협의회, 제주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 사회적경제활성화제주네트워크,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등 9개의 회의체로 구성되어 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