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과학 재능기부 프로그램 '10월의 하늘'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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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과학 재능기부 프로그램 '10월의 하늘'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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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10월의 하늘’ 과학강연을 성산일출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카이스트대학 정재승 교수의 주도로 과학의 대중화와 나눔을 위해 중소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50개의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2명의 과학자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1, 2부로 나눠져 운영된다.

1부에서는 제주대학교 팽동국 교수가 '소리로 보는 바다'라는 주제로 소리를 통해 바다를 조사하고 탐사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제주도에서 잡은 벌레예요'라는 주제로 김준 과학자가 강사로 나서 제주도에서 감귤 선충을 잡았던 경험을 토대로 벌레 연구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 또는 전화(064-760-3763)로 가능하다.
 
한편, '10월의 하늘'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October Sky'에서 유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과학 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간접 체함하고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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