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ㄱ군(17)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ㄱ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ㄱ군이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