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정신건강의학과 김문두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오스카 학술상은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문두 교수는 'Association between subclinical hypothyroidism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individuals with depression(우울증 환자의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등 다수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기분장애(우울장애, 양극성장애) 기타 기분장애, 정신약물학에 대한 연구 및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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