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행사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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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행사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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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암센터(소장 박철민)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매년 둘째주 토요일)를 맞아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병원 3층 로비 및 호스피스피스병동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해마다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주간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운다' 슬로건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포토존 및 배너를 설치해 병원 환자 및 임직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호스피스병동 및 항암병동, 가정형 호스피스 환자 대상으로 순회캠페인을 통해 기념품과 리플릿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한상훈 교수는 "호스피스 주간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호스피스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에 아름답고 따뜻한 동행을 해주시는 호스피스 종사자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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