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내년 6월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아라동 선거구 후보로 양영수씨를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당원투표에서 94.3%의 득표율로 후보로 선출됐다. 현재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안전한 우리 아라'를 슬로건으로 해 내년 도의원 선거에 도전할 예정이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의원 지역구 후보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2차 후보자 선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의 전국 당원투표에서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선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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