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명절 종합 대책 가동...코로나19 방역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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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명절 종합 대책 가동...코로나19 방역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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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특별 방역에 중점을 둔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28개 부서에 총 653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 종합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종합 대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재난안전관리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해소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재난안전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해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에 대한 관리체계 유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해 빈틈없는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4주 전부터 농.수축산물 가격 담합,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농.수.축협의 협조를 통해 물량 공급을 조절하는 물가안정을 추진했다.

추석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기동 수거반을 추가 운영하고, 교통 혼잡 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중앙로터리, 천지, 홍로 등 공영주차장 3곳를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45곳를 위문하고,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해 추석 명절 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자발적인 소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 준수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읍면동 청년회와 함께 '추석연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각종 불편사항, 사건.사고 발생 시 서귀포시 종합상황실(전화 064-760-2231) 또는 제주120 만덕콜센터(064-120)로 연락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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