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지난 14일부터 생후 6개월~만8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또 제주도 자체적으로 만60~64세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에도 무료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은 시기에 맞춰 대상자별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별 접종시기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10월 14일 △만70~74세 어르신 10월 18일 △만65~69세 어르신 10월 21일 등이다.
올해 보건소 접종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만60~64세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보건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인플루엔자 접종의 중요성도 커지게 됐다"며 "접종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전화 064-760-6085~7)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