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3학년 문화콘텐츠과와 금융비즈니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성화반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 전공체험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능을 산업현장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들을 직접 체험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 크리에이터, 보컬 트레이너, 작가 칼럼쓰기, 댄서 실습, 마술사 실습, 펀드 매니저, 바리스타, 와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희망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대학교 희망 전공 체험을 통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장실습 직업체험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사전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내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여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고는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군부사관 동아리, 공·기업 및 자격증 취득 대비반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진학을 위한 월간 진로 리서치활동, 인문학 아카데미, 대학교 입시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