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행정부지사, 제주외항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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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행정부지사, 제주외항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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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외항을 둘러보고 있는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 ⓒ헤드라인제주
10일 제주외항을 둘러보고 있는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 ⓒ헤드라인제주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0일 제주지역 주요 미래·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외항,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 오라관광단지 등 도내 현안 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만났다.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됐으나, 이후 코로나19 등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 착수조건(크루즈 260척 입항) 미충족으로 인해 외항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어 구 행정부지사는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으로 자원 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찾아 센터 시설 등을 둘러봤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에는 도내 폐차장 11개소로부터 입고된 사용 후 배터리 183대(2021년 6월 기준, 보관 용량 250대)가 보관돼 있으며,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배터리 500대까지 보관 용량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방문한 구만섭 행정부지사. ⓒ헤드라인제주
10일 제주4.3 주정공장터를 방문한 구만섭 행정부지사. ⓒ헤드라인제주
10일 방문한 구만섭 행정부지사. ⓒ헤드라인제주
10일 제주4.3 주정공장터를 방문한 구만섭 행정부지사. ⓒ헤드라인제주

구 부지사는 또 사업계획서의 전면적인 재수립이 불가피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제10대 제주도의회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안건 심사 진행 중 회기 만료로 자동폐기되고, 지난해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심의에서는 재검토 의결됨에 따라 사업 전반적인 재수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구 부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찾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행정부지사는 오는 13일에는 제주국제공항, 동문시장,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제주하수처리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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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지기 2021-08-11 07:36:30 | 118.***.***.63
제주 민주당 출신 의원들이 지은 죄값//

1. 국가기관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정된 제2공항을 전문데모꾼, 지역언론과 짜고 반대 여론을 일으키며 온갖 트집을 잡고 국책사업을 주민투표까지 붙이는등 신속한 공항건설을 지연시키며 근6년간 온갖 선동질과 혹세무민으로 하나된 제주도민을 둘로 쪼갠 죄

2. 정당한 절차를 거쳐 성산에 들어온 제2공항 사업을 자기동네로 도둑질 하려한 죄

3. 민주당정권에서 임명한 국토부. 환경부 고위직과 내통하여 근6년간 핑퐁게임하며 성산주민의 인내와 참을성을 시험하고 우롱한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