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함덕해수욕장서 여성범죄 추방 캠페인 
상태바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함덕해수욕장서 여성범죄 추방 캠페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지난 6일 함덕해수욕장일대에서 성폭력,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추방 연대캠페인과 불법촬영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 미리 현수막과 판넬을 게시하고 피켓행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폭력예방에 동참하도록 했다. 

해수욕장 입구에 게시된 두 개의 현수막에는 '성폭력∙데이트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성매매 OUT! 잊지마세요! 당신의 관심과 용기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됩니다',  '피서지에서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하면? 상담 064-1366 신고 112'라는 슬로건이 새겨졌다.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제주동부경찰서, 함덕파출소, 제주여성상담소, 제주YWCA통합상담소,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함덕리사무소 등 지역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

또 제주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이용객이 많은 함덕해수욕장 일대 화장실에서 불법촬영기기 탐지활동을 했다.

심화정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장은 "월 1회 이상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연대해서 또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매년 8월 피서지 이용객 대상으로 여성폭력추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폭력예방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폭력피해자들이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기관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