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부는 ‘제2공항 성산읍 확정’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가 나기 전까지 성산읍민은 이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의 발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지난 6년 동안 지역민들은 제2공항 찬반 분열로 서로를 할퀴는 기나긴 싸움을 해왔습니다.
제주도의 동쪽 끝 제일 낙후된 성산지역에서는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결정한 사안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확정한 것이라 믿었으나 최근 환경부의 반려로 또 다른 분열로 양상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대와 희망으로 정부의 결정만 기다리는 동안 6년이 흐르고 제2공항은 국토부와 환경부의 핑퐁게임에 좌초를 거듭하면서 성산읍민들 간의 민심은 흉흉해졌습니다. 게다가 환경단체가 끼어들면서 성산읍민은 환경단체가 보호해야 한다는 맹꽁이보다 더 보호받지 못한 신세로 전락했으며, 오랜 세월을 이웃으로 지내 온 주민들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며 찬반으로 대립 중입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정부에게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고 국책사업이며, 70퍼센트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도 도민투표 결정에 따른다거나 대체지로 정석공항이 거론되는 자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지역주민 모두가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정부에게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에 대해 한목소리로 요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2공항의 국책사업으로 얻게 될 순수이익만을 생각하고 개발지마다 해주던 보상 문제에 대해서 민심에 귀 기울인다면 최소의 피해와 최선의 보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모든 개발행위일 때는 피해지역의 생존권을 보호해 줘야 합니다.
제2공항 발표가 났을 때 성산읍에 거주하는 학부모로써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타지로 나가지 않고서도 성산지역에서 지역 인재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펼쳐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손으로 뽑은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대체지로 이미 탈락한 정석비행장을 들고 또 다른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니, 이젠 누굴 믿고 지지해야 하는지 기가 막히다 못해 정부의 눈치만 보고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것 같아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지역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 대신 맹꽁이들로 뒤덮일 성산읍은 앞으로 더 낙후되고 열악해질 게 뻔한데, 지금 정석비행장 운운하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신 차려야 합니다. 맹꽁이를 위해 성산읍민들이 희생해야 한다는 발상은 절대 사절입니다.
또한, 남의 지역에 와서 지역갈등만 조장하고 부추기는 환경단체는 물러나야 합니다.
지역 청년들이 성장동력의 힘이 되도록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힘을 발휘하여 성산읍에 제2공항의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사공만 많은 이 상황에서 제2공항 안착을 할 수 있는 등대는 바로 국토부의 ‘제2공항 확정’이라는 겁니다.
제2공항 건설로 그간 제주에서 소외되어 낙후된 성산읍이 발전할 거라는 기대를 무참하게 꺾은 이번 사태는 이전처럼 가만히 앉아서 참고 기다리는 일을 또 할 수 없어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일어섰습니다. 특히 성산읍 주민들을 대변해줄 거라 믿었던 국회의원들이 반려된 결과를 가지고 정석비행장을 대체지로 거론한 자체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환경부가 외부에서 개입한 환경단체의 입김에 지나치게 눈치 보는 것을 막고 정치권의 무책임한 국회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상생, 그리고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정덕숙 /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국책사업을 반대하는
제주공화국 주민들~~
도대체 서부권과 제주 현공항 근처에
얼마나 많은 땅을 가지고 있길래~~
니 목아지 내 놓고 피줄 터지면서까지
반대하냐~~??
에레기 썩을 놈의 잡것들아
참 웃긴다~
지집앞에는 되고 남의집에는
반대라~~
햐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도없다.
제주2공항 반대단체 한마디하면
온갖 잡놈들의 기자들이 특종을 잡은듯
톱뉴스로 보도하면서 ~
찬성단체들이 집회하는것은
기사한줄 겨우 끝트머리에서 찾아보네~~
유튜브보다 못한 썩어빠진 제주언론들
각성하시오
가덕도는 문죄인이 발벗고 나서
정치공약을 하면서~
아무 문제도 없는 제2공항을
온갖 트집을 잡으면서 반대한다.
우리집 마당에 하늘소 나왔다.
왜 보존 안시키냐~!!!??
우리집도 폐쇄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