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제28회 푸른 솔 사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화초, 도남초, 가인아트센터에서는 유·초·중학생 30명을 5명씩 팀으로 나눠 미술, 공예, 목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와 수원초등학교에서는 그동안 거리상 접근이 어려워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읍면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육 학생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공예, 댄스, 목공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푸른 솔 사랑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또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또 그동안 거리상, 형편상의 이유로 방학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읍면 지역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이를 계기로 자신의 특성을 계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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