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제2차 '청소년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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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제2차 '청소년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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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장 변민선)는 30일 서귀포고등학교 등 6개 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정책 자문단 정기회의을 개최 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도내 코로나19 3단계 격상으로 확산 감염예방을 위해,  직접 대면이 아닌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제출한 정책제언서를 바탕으로 자체 선정한 논의안건 3건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관련 진로교육 및 경찰체험(경찰서 견학 등)에 대한 제언, 범죄취약지(학교주변 및 특정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학교폭력예방 교육(캠페인활동, 홍보)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평소 애로사항과 소통강화를 위한 고민상담 활성화, 경찰진로 및 체험 등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서귀포경찰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청하며, 낮은 자세로 의견들에 대해 검토 후, 즉시 시행하거나 앞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서 관계자는 "이번 논의 안건 3건에 대한 제언·건의한 사항을 의견수렴해  적극 반영하고, 정책 시행후 결과 환류(Feed-back)까지 모든 절차를 공유해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의 성취감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민선 서귀포경찰서장은 “코로나19 3단계 격상임에도 불구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열의를 가지고 적극 참여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정책   제언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정책 자문단이란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스템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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