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몰도바공화국 교원 대상 '정보화 심화과정'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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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몰도바공화국 교원 대상 '정보화 심화과정'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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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닌 19일부터 30일까지 몰도바공화국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심화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5년 몰도바공화국과 체결한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년 교원 정보화 연수와 함께 정보화 기기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 교육과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AI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 25차시에 걸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비실시간 원격연수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또 콘텐츠 주제별로 LEAD 소속 교사 2명이 '네이버벤드'를 활용해 현지 연수생과 질의응답 등 실시간 피드백, 학습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방문·대면 교류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은 있으나, 원격연수 장점을 활용해 과거 25명 내외로 진행하던 연수를 60명 내외로 확대했다"며 " 현지의 정보교육 선도를 위한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해 기초단계부터 발전단계까지 체계적인 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격연수를 계기로 더 많은 교사와 만날 수 있어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정보화 연수와 함께 컴퓨터 200대 등 기기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의 노력이 몰도바공화국의 코로나 이후 학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EAD는 도내 정보화교육 우수 교원 11명으로 구성돼 교류협력국에 정보화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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