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반기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지도.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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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반기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지도.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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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대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지난달 29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박시설, 전시장 등 바닥면적 5000㎡ 이상 다중이용시설 61곳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여부와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숙지 여부, 훈련이행 여부 등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결과 폐업, 임시휴업, 신규 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 55곳에 대해 잦은 인원 변동으로 인한 개인별 임무 카드 현행화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매뉴얼 관리 상태와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숙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인별 임무카드 현행화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수정토록 하고, 훈련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에 대한 어려운 부분이 있어 행정안전부 나라배움터 사이버교육 등 대처방안을 안내하고 올해 12월까지 이행토록 독려했다.

또한, 신규 시설 2곳은 현장 방문을 통해 매뉴얼 관련법령 및 지침, 작성요령을 안내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매뉴얼 작성과 훈련을 이행하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에 화재.가스 사고 등에 대해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예비적 점검으로, 보다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보완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서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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