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중학교(교장 김영식)는 지난 24일 문화예술자율동아리 음악공간반이 '음악과 함께 여는 등굣길 공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갑갑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학생자율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공간반 학생들은 이날 공연에서 오카리나, 톤차임, 칼림바, 플루트로 딱따구리 폴카, 브람스 자장가, 탄지로의 노래, 스승의 은혜 등을 연주했다. 또 기타연주와 합창으로 '작은 세상, 걸어요'를 등교하는 학생들과 같이 노래하기도 했다.
김영식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언제나 세상을 즐겁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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