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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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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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브리핑 열고 세부 내용 발표

한 차례 연장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7월4일까지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4시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난 5월31일 시행된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7월 4일까지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두기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 17일 오후 열린 내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단계를 1.5단계로 하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그러나 아직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오는 7월 정부의 거리두기 체계 개편 이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주도가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더라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일부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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