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일친선협회, 2021 임시총회서 제 15대 양문석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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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일친선협회, 2021 임시총회서 제 15대 양문석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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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일친선협회는 17일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회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1년도 임시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양문석 세기건설㈜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한일친선협회는 지난 1979년 10월 한일 양국 간의 우호친선, 경제, 문화, 학술 등의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돼 제주와 일본 간의 풀뿌리 민간외교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5대 양문석 회장 취임과 함께 15대 임원을 선출하기도 했다. 이로써 제주와 일본 간의 상호 교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양문석 신임회장은 "1979년부터 지금까지 42년간 민간차원의 우호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선배들이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본과의 왕래가 단절되어버려 제주와 일본의 교류를 촉진해야 하는 도전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선배들의 뜻을 이어나가 '가깝기에 그만큼 더 가까운 나라'로 불릴 수 있도록 관계 호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제주와 일본의 유대를 더욱 심화시키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지난 6년간 일본지역과 우호 교류 발전에 기여한 김대형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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