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마라도·가파도 지역자율방재단원 신규 모집을 통한 빈틈없는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을 위해 마라도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확대·구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마라도·가파도 등을 포함한 서귀포시 전 읍·면·동의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33명의 신규 단원을 충원해 총 472명이 활동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단체, 기업체, 기관, 학교 단체, 동우회 등으로 거주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총 422회에 걸쳐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하천지장물 제거를 실시했으며,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참여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