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귀포시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4월30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유치원 전학급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한 해당 유치원에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중간고사 실시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라며 "도민들께서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