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 동부, 안덕·산방 도서관, 독서아카데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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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 동부, 안덕·산방 도서관, 독서아카데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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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공공도서관인 중앙, 동부, 안덕산방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독서아카데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주제로 통섭형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중앙, 동부, 안덕·산방도서관이 독서아카데미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각 도서관 별로 주제에 따라 총 15회씩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멈춤과 사유의 시간, 인문학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도서관에서는 '삶 속에 스며든 인문학 in 제주'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문학, 지리, 미술, 자연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탐 (耽)라를 탐(探)구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진행이 불가할 경우 비대면 강의로 전환될 수 있으며, 추후 참가자 모집 및 관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index.htm)를 참고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인문학 경험의 장을 제공해 '책'과'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확장된 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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