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의원,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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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의원,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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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간담회. ⓒ헤드라인제주
5일 열린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간담회. ⓒ헤드라인제주

제주도 농가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은 5일 오후 2시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직업적 지위를 보장하고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농가인구의 49.4%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비중과 역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여성농업인들의 지위가 남성농업인보다 낮다는 인식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와 행복이용권 확대 등 관련 정책이 상당히 진척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악한 농촌의 문화·복지서비스 해소와 여성농업인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요구를 구체화하고, 집행부와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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