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1년 찾아가는 유니버설.공공디자인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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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1년 찾아가는 유니버설.공공디자인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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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으로 조성된 일호광장. 게비온 월 설치 모습. ⓒ헤드라인제주
공공디자인으로 조성된 일호광장. 게비온 월 설치 모습.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디자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과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컨설팅 제도는 도내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공공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은 지난 2018년,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은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자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사업 관계자 면담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사업 초기 구상단계에서 사업방향 설정에 대한 자문과 기획설계,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 사업계획의 단계까지 디자인 적용 범위 및 기준 등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위원은 시각디자인, 환경디자인, 조형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조명디자인, 건축설계, 교량설계, 조경설계, 공공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21명)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전 부서 공공시설사업 예산 검토, 시설물 공사 계약심사 시 자문 이행여부 검토, 공공건축가 자문과 연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권장 등 부서 협업을 통해 자문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고우석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공공사업의 초기단계부터 도시디자인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제시해 제주지역 도시미관과 도민편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은 지금까지 총41건,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은 작년에 10건의 자문을 실시하는 등 총 51건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도시디자인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 담당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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